[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는 22일 지난 2010년 미리넷솔라와 체결한 태양전지용 실리콘웨이퍼 장기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241억267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대비 118.54% 규모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1월1일부터 올해말까지다.
오성엘에스티는 미리넷솔라가 회생절차 진행중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자들의 변제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했고, 인수회사가 회생계획안에 따라 자산만을 양수하였기 때문에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