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출구전략 우려 완화에 '상승'

입력 : 2013-10-23 오전 8:52:53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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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출구전략 우려 완화에 '상승'
▶美 9월 고용지표 부진.."QE 축소 연내 없을 것"
▶유럽 증시, 美 양적완화 유지 기대에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S&P500 특징주
· S&P500 특징주 - 월풀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레킷벤키저(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57% 내린 79.24달러
▶WTI, 1.4% 내린 97.80달러
▶브렌트유, 0.3% 오른 109.97달러
▶금, 2% 오른 1342.60달러
 
뉴욕 증시, 상승 마감. 고용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됨. S&P500지수 다시 신고점 경신
 
9월 고용지표 부진. 노동부가 개장 전 발표한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 전달보다 14만8000명 증가해 전망치 18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 전월치에도 미치지 못함. 고용 지표 부진에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
 
실업률은 7.2%로 2008년 11월후 최저. 의 7.3%에서 개선됐지만 구직활동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됨
 
전문가들은 정부폐쇄 여파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10월 고용지표 더 부진할 것으로 전망
 
건설 경기는 5개월 연속 호조. 상무부가 발표한 8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6% 증가해2009년 4월 이후 4년 4개월래 최고. 주택 지출 꾸준한 증가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높아짐
 
전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터뷰에서 12월에도 양적완화 규모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함
 
개장 초 양호한 실적 발표 기업 장 초반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 델타, 월풀, 듀폰, 록히드마틴 등 실적 호조
 
다우지수는 0.49%, 75.26포인트 상승한 1만5467.46 마감
 
나스닥지수도 0.24%, 9.52포인트 오른 3929.57 마감
 
S&P500지수는 0.57%, 10.01포인트 오른 1754.67 마감
 
S&P 500 특징주-월풀
가전제품업체. 3분기 이익이 크게 늘었고 연간전망도 밝았음.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순이익이 2달러 72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1달러 80센트와 시장전망치 2달러 61센트를 웃돌았음. 11.62% 상승
 
유럽 증시,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에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 형성돼 상승 마감. 독일 증시 신고가 재경신
 
미국 노동부, 9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 14만8000개 증가해 시장 예상인 18만개 증가를 하회함. 전월치에도 못미침. 고용 지표는 미국 경기 회복 기조가 유지될 것인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중요한 자료가 됨. 지난 16일간 이어진 셧다운도 있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내년으로 미룰 것이라는 기대감 나옴
 
또 BHP빌리턴과 월풀, 듀폰 등 유럽과 미국의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으로 반영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62% 오른 6695.66 마감
 
영국 특징주-레킷벤키저
생활용품 제조업체. 간밤 영국증시에서 상승률이 가장 좋았음. 레킷벤키저는 연간 수익률이 최소 6% 성장하리라고 전망했고, 연간 수익 전망도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음. 이러한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5.2% 상승하며 4734펜스 기록.
 
독일 DAX 30지수는 0.90% 상승한 8947.46 마감
 
프랑스 CAC40지수는 0.43% 상승한 4295.43 마감
 
서부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 선물가격,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인한 수급 불안정 우려에 하락, 4개월래 최저
 
12월물 금가격, 미국의 고용지표 실망에 양적완화 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 나오면서 상승, 온스당 2% 오름. 종가기준 9월19일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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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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