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왼쪽),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이미지=SPOTV 중계방송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류중일 삼성 감독은 6차전을, 김진욱 두산 감독은 7차전을 예상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선두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두산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한국시리즈에 무대에 올랐다.
이날 삼성은 류중일 감독과 주장인 최형우 외에도 투수 배영수가 참석했다. 두산은 김진욱 감독과 주장 홍성흔, 투수 유희관이 나왔다.
미디어데이 시작과 함께 양 팀의 감독과 선수는 자리에 서서 몇차전까지 갈것인지에 대해 손가락을 들어 답했다. 류 감독을 6차전을, 김 감독은 7차전을 전망했다.
24일 오후 6시에 대구 야구장에서 열릴 1차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윤성환을, 두산은 노경은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