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저온살균 우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63도에서 30분간 살균한 우유로 단백질 변성이 적어 생유에 가장 가까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세균 수 8000 미만/㎖로 관리되는 전용목장의 원유를 집유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고창군의 상하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원유는 살균 전 상하목장만의 마이크로필터 공법으로 우유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유해 미생물을 사전에 차단한다.
마이크로필터 공법은 최첨단 마이크로필터레이션 설비로 유해 세균을 99.9%까지 걸러내는 기술이다.
'저온살균 우유'는 '저온살균 우유 저지방'과 함께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저온살균 우유 저지방'은 지방 함량이 1.5%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제품의 가격은 930㎖가 3500원, 180㎖가 950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철저한 목장관리로 깨끗한 우유를 만들어 내려는 열정 있는 목장주들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생유에 가까운 저온살균 우유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