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 지역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오는 27일에 해제된다.
이에 따라 런던, 더블린, 리스본 지역은 현지시간 27일 오전 2시에 시침을 1시간 이전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또 파리, 베를린, 브뤼셀,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제네바 등 서유럽권은 27일 오전 3시에 시침을 오전 2시로 맞춰야 한다.
이로써 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난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해제된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11월3일 해제될 예정이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 활용을 늘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