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570개 매장에서 '스타벅스 제주 녹차'를 제조 음료로 판매한다.
지난달 3일 티백 세트(15개입, 2만원) 형태로 출시돼 첫날 1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고객의 기호에 따라 9월 말 전국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15만잔의 샘플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조 음료의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톨 사이즈(4900원)와 벤티 사이즈(5900원) 등 두 가지로 제공되며, 뜨거운 음료는 물론 차가운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주 녹차를 계절 음료가 아닌 상시 판매 음료로 선보여 많은 고객에게 스타벅스 고유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음료를 지속해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