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김치 브랜드 하선정은 '8가지 자연재료양념 아삭썰은김치'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집에서 담근 김치 맛을 구현하기 위해 'CJ아삭공법'과 '가정식 저온 숙성양념'을 도입했다.
'CJ아삭공법'은 통배추를 통째로 잘라 줄기부터 입까지 고루 절이는 절임 기법으로, 기존 포기째 절이는 방식보다 갓 담근 듯한 아삭한 식감을 높여 주고 3.5% 정도 낮은 염도의 소금물에서 절일 수 있다.
또한 '가정식 저온숙성양념'은 가정에서 김치양념으로 주로 사용하는 간 홍고추, 다진 새우젓을 비롯한 8가지 국내산 자연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것이다.
깊은 맛을 높이기 위해 5도 이하에서 4시간 이상 저온숙성했고, 양념량도 기존 하선정 맛김치 양념량보다 약 27% 더 넣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 5900원(500g)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에서 담근 듯한 맛 좋은 김치를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포장김치 소비자의 근본적인 니즈에 맞는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썰은김치'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