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락앤락(115390)은 아삭한 김치맛을 위해 누름판을 추가한 김치보관용기 '락앤락 프레스'를 홈쇼핑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전 7시15분
CJ오쇼핑(035760)에서 론칭하는 이번 제품은 4면 결착형 뚜껑에 실리콘이 적용된 전용 누름판을 추가한 이중밀폐구조로 밀폐력을 강화했다.
김치에 누름돌을 올려놓고 국물 속에 잠기도록 보관하는 것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오랜 시간 맛있는 김치를 즐기려는 조상의 지혜가 담긴 보관법이다. 누름판은 누름돌의 원리를 김치통에 적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실제 락앤락이 이달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 '락앤락 서포터즈'에서 김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4.7%가 김치 보관 시 누름판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중 62%가 공기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서 누름판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출시된 '락앤락 프레스'는 누름판 외에도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적층 보관 시에도 윗면, 바닥면, 옆면까지 냉기 순환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와인색의 가벼운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해 색과 냄새 뱀, 빛 투과를 최소화해 김치를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락앤락 프레스' 홈쇼핑 론칭 방송에는 일반 배추김치 기준 총 5포기가 들어가는 12ℓ 제품 2개, 물김치 전용 5ℓ 제품 3개 등 총 11만원 상당의 5종 세트가 6만9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락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