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실적 악화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400원(-11.2%)내린 1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가격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동반 매수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9000원대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지난 6일 1만 2000원도 돌파했다.
하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이날 예정했던 실적 발표일을 13일로 바꿨다가 다시 2월 내로 연기함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실적 부진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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