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29일 전국 250개 매장에서 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주방 시스템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와 함께 방문한 주부부터 대학생,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에게 건자재실과 냉장, 냉동고, 주방 등을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 고객은 30분마다 손을 씻고, 장갑 등 위생 용품을 식재료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고,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바로 교체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소고기 패티 등 우수한 재료를 직접 맛보고, 빅맥 등 햄버거 조리 과정을 배워 직접 만들어 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요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엄선된 식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재료와 조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9일 맥도날드 공덕점에서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가 열린 가운데 참가 고객이 햄버거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