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29일 강원 춘천시 김유정역 일대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카스 그린 캠페인(Cass Fresh, Earth Fresh)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유정역 문학촌을 탐방하고 시각장애인 2명과 오비맥주 직원 2명이 4인 1조로 김유정역부터 강촌역까지 레일바이크를 체험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감과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인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등반대회, 텐덤사이클 축제, 도자기 빚기, 산악 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