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대표(사진 오른쪽)와 임직원들이 'Daewoo New Way' 실천 서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1일 서울 본사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우 뉴 웨이(Daewoo New Way)'를 선포했다.
대우 뉴 웨이는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해 이익창출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환경경영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재무 성과 창출을 통한 기업 가치 극대화를 뜻하는 '미래 성장(Future Growth)', 친환경 건설 경영 실천을 의미하는 '녹색 성장(Green Growth)',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의미하는 '공유 성장(Shared Growth)'을 제시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건전하고 깨끗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부당한 금품과 향응을 주고 받지 않는 등의 윤리 규칙 준수, 과거의 잘못된 업무관행을 타파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을 결의했다.
임직원들은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실천을 위해 '뉴 웨이(New Way)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약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협력회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생관계를 구축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를 통해 사적이익을 추구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일 지양 ▲제반 법규를 준수하고 국가 정책을 존중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회사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일체 문화를 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