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키워드
출연: 신지은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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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지표 예상치 상회
· 신규 주문지수 상승 생산,고용지수 하락
· 제조업 회복세 견고하다
▶자동차 판매 강세, 소비심리 부활하나
· GM, 10월 판매량 전년 대비 16% 상승
· 포드, 크라이슬러: 예상치 하회
▶경제지표 일정, 어닝시즌 마무리
· 고용보고서, 3분기 GDP 발표 주목
· 기업 실적, 트위터 IPO 주목
11월 첫 거래일 외국인이 158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바이 코리아를 외쳤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주 미증시 혼조세습니다. S&P500지수는 0.1% 다우지수는 0.3% 주간 상승했는데 나스닥은 페이스북 등 주요기업 실적발표에 주목은 많이 됐는데 0.5% 떨어졌습니다.
지표부터 확인해보시죠.
미국의 10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 55와 9월 기록 56.2를 뛰어넘은 56.4로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10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 55와 9월 기록 56.2를 뛰어넘은 56.4로 발표됐습니다. 신규주문지수 늘었지만 생산과 고용지수는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조업이 회복세가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년 반만에 최고치로 나타나면서 셧다운 영향이 제한적이었구나라고 시장 받아들였습니다.
자동차판매가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심리의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GM의 10월 판매량은 전년보다 16% 늘어난 22만6402대를 기록했는데 전문가 전망치 7.9% 증가를 웃돈 수준이었구요. 포드 10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16만8456대에 비해 14% 증가했지만 예상을 조금 밑돌았습니다. 크라이슬러도 10% 넘게 증가는 했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약간 밑돌았습니다.
경제지표 발표 일정과 어닝시즌 앞두고 실적발표 일정까지 점검해보겠습니다.
경제지표 발표 많습니다. 4일에는 10월 공장주문, 5일에는 서비스업지표 발표되구요. 7일에는 3분기 GDP가 발표됩니다. 8일에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데 무엇보다 신규일자리와 실업률이 주목될 것이 예상되구요.
어닝시즌은 이제 마무리가 되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7일 트위터가 기업공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데요. 타임워너,퀄컴, 디즈니, 그루폰 같은 각 업계 대표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됩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버냉키 연준의장이 공식석상에 서게 되고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