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7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8포인트(0.14%) 내린 2136.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는 9일 열리는 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회의)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3중전회가 시작되기전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AU옵트로닉스(0.99%), 한스타 디스플레이(2.08%) 등 LCD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파이스턴인터내셔널뱅크(-0.41%), 캐세이파이낸셜홀딩(-0.69%), 시노팩파이낸셜홀딩스(-0.68%) 등 금융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이서(-0.89%), 컴팩매뉴팩처링(-1.66%), 인벡텍(-0.57%) 등 IT주도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