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8일 올 3분기 K-IFRS 개별 기준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증가한 489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환경가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사업 매출 증가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코웨이는 이에 대해 ▲낮은 해약율 유지 및 렌탈자산폐기손실 감소 ▲렌탈 계정 순증 확대 ▲제습청정기 및 매트리스 판매 증가 ▲해외사업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김상준 코웨이 전략기획실장은 "지속적인 계정 순증 및 환경가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등으로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며 "4분기도 3분기의 트렌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신제품 출시효과 등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