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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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고용 호조로 1%대 상승..다우 '사상 최고'
▶美 10월 비농업 일자리 20만4천개 증가..예상 상회
▶유럽 증시, 프랑스 신용등급 하락 여파에 '혼조'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월트 디즈니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라인메탈(독일)
<상품>
▶달러인덱스, 0.57% 오른 81.30달러
▶WTI, 0.4% 오른 94.60달러
▶브렌트유, 1.6% 오른 105.12달러
▶금, 1.8% 내린 1284.60달러
뉴욕 증시, 1% 대 상승 마감. 고용지표 호조가 상승 동력,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주간기준으로 3대지수 혼조. 다우지수는 0.9%, S&P500지수는 0.5% 올라 5주 연속 상승.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 내려 2주 연속 하락세
10월 고용지표가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예상밖의 호조를 보인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됨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2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시장 전망치 12만5000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전달 수정치인 16만3000명도 상회. 세부적으로는 민간부문에서 21만2000건 증가, 제조업에서 1만9000건 늘어남
실업률은 7.3%로 전달의 7.2%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전망에는 부합
최근 지표가 긍정적이면 출구전략 우려가 나와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날은 차별적인 움직임. 고용 호조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경제 회복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됨
이날 발표된 소비심리지수와 소비지출 등은 부진하게 나오면서 출구전략 우려 자연스럽게 누그러들었음
미국 상무부는 9월 소비지출이 전달보다 0.2% 증가해 전달의 0.3%를 하회했다고 밝힘. 물가상승률은 완만해 식품과 유가 등을 제외한 9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1% 상승
연준은 그간 실업률이 7% 이상이고 물가상승률이 2% 이하일 경우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고 밝혀왔음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집계하는 11월 소비심리지수 최종치는 72로 집계돼 예상치인 74.5와 전달의 73.2에 못미치며, 2011년 12월 이후 최저. 셧다운 종료 후 소비자들이 조금씩 낙관적인 모습을 찾았지만 본격적으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직 미약하다는 분석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하기에는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어둡다고 진단. 내년까지 연준이 경제의 활기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함
다우지수는 167.80포인트, 1.08% 오른 1만5761.78 마감, 신고가
다우 특징주-월트 디즈니
세계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 회계연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르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음. 순이익은 주당 77센트를 기록해 전망치 76센트를 상회했고, 매출액도 7% 늘어나며 시장전망치를 넘어섰음. 주가 2% 넘게 상승한 68달러 58센트 마감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61.90포인트, 1.60% 오른 3919.23 마감
S&P500지수도 23.46포인트, 1.34% 상승한 1770.61 마감
유럽 증시,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 악재, 혼조 마감
미국의 신용평가사 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음. 강등 이유는 저성장과 고실업으로 인한 재정건전성 악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출구전략 우려가 부각된 것도 부담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아직 유로존 경제 회복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는 전문가의 분석
독일은 9월 무역 흑자 사상 최대 기록. 204억 유로를 기록해 예상 상회. 2개월 연속 예상보다 많은 무역 흑자 냈음
독일 DAX 30지수는 0.03% 하락한 9078.28 마감
독일 특징주-라인메탈
무기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방산업체. 3분기 실적 부진. 3분기 순이익이 100만유로로 전년동기의 2800만 유로와 비교했을때 급감한 수치였음. 5% 주가가 하락해 43.28유로 마감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49% 하락한 4259.80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만 0.17% 오른 6708.42 마감
국제유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12월물 금가격,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논의 전망에 큰 폭 하락, 종가기준 지난 10월16일 이후 최저, 주간기준으로 2.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