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11일 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쇼핑몰 온비드를 통해 소외계층에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한 ‘IT 희망 나눔 기부공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캠코를 비롯해 우리은행,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 회원사들의 기부물품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청소년과 어르신 대상 스마트 기기 지원에 쓰인다.
기부공매 물품으로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 테니스라켓 등 중고물품을 포함해 130여종이 있다.
공매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전자상거래, 전자민원서비스, 전자입찰 등이 가능한 유료 범용 공인 인증서(개인)를 무료로 발급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매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나 콜센터(1588-5321)로 문의하면 된다.
노정란 캠코 투자사업본부장은 "온비드를 통해 나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외 이웃들과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