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3거래일째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1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8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770억원 늘어난 84조113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890억원 증가했고 해외 펀드에서는 120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151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17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490억원 늘어난 55조806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160억원이 유출돼 76조1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130억원 늘어난 341조83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33조520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71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