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19일부터 도서전문 쇼핑몰 서비스 '오즈북스(O'S BOOKS)'를 오픈하고 인터넷 서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즈북스는 50만권 이상의 도서 데이터베이스(DB)를 갖추고, 기존 TV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기획도서까지 추가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는 e-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그동안 예스24, 알라딘과의 제휴로 온라인 도서판매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직접 쇼핑몰을 운영해 도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CJ ONE 1000포인트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성정현 CJ오쇼핑 인터넷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TV 홈쇼핑으로 축적해 온 도서판매 노하우를 살려 유·아동 도서 카테고리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즈북스 메인 페이지. (사진제공=CJ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