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인도네이사, 태국 등과 7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내 8개 우수 조달기업이 참여한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60여건, 2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전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와 관련 7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그랜멜리아 호텔에서 전자칠판 제조업체 아하정보통신 인도네시아 'PT.TAMS GLOBAL'社가 학교와 관공서 등에 200만달러 상당의 전자칠판 납품 계약을 맺었다.(사진=조달청)
이형식 조달청 국제협력과장은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태국에서는 아시아 최대 원조기관인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를 방문해 원조사업 현황과 우리나라 기업의 입찰 참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