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올해 전략 제품인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시리즈’ 3개 모델(P510-UP98K, P510-UP95K, P510-UP88K)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품 중 최고급 제품(모델명 : P510-UP98K )에는 500GB HDD외에 64GB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채용해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처리속도가 3배나 빨라 고속 소프트웨어 실행을 가능케 하며, 소음과 발열을 개선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한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스 기술 Core2 Duo T9800 (2.93GHz, L2 캐쉬 6MB, 1066MHz), 4GB DDR3 메모리 등 최고사양을 채택했고, 멀티미디어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3D 그래픽 카드(Nvidia GeForce GT 130M 512MB)를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260만~390만원대이며, 다음주부터 유통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전자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신제품 P51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계 최고의 기술들이 집약된 제품으로, 엑스노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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