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 (사진캡쳐=시카고 불스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연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데릭 로즈(25·시카고)가 또다시 무릎 부상을 당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즈가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찢어져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로즈는 지난 23일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3쿼터 도중 돌파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부상당했다. 로즈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2009시즌 신인왕을 차지하고 2010~2011시즌 MVP에 올랐던 로즈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재활에 힘썼다.
이 때문에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던 그의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