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대표는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한진해운 측은 “석 대표가 대한항공과 한진에서 쌓은 물류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한진 대표로 근무하며 실현한 우수한 경영 실적을 높이 평가해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58세인 석태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대한항공에 입사, 경영기획실장과 미주지역 본부장을 지냈으며, 2008년 3월부터는 한진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