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러시아중앙은행,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념 주화 공개

입력 : 2013-11-30 오전 6:18:4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구직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대한체육회(KOC)는 은퇴 선수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은퇴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음달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선수들이 취업 희망분야 종사자와 전문가를 멘토로 삼으면서 구직 노하우를 전수받아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희망 분야의 실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멘토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김원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이 나선다. 멘티로 참여하는 은퇴 선수는 태권도의 장서연을 포함해 11개 종목에서 20명이 선발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은퇴 선수들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종사자나 전문가를 멘토로 삼아 구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은퇴 선수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퇴선수 구직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식순.
 
◇대한체육회, 제26회 트렌티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다음달 11~21일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에 앞서 한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결전 의지를 다짐하는 결단식이 다음달 2일 오전 10시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 원영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명예총무)은 빙상, 스키, 컬링 및 바이애슬론 4종목에 총 109명(선수 74명, 경기임원 19명, 본부임원 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결단식 주요 참석 인사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및 경기단체 관계자 등으로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제26회 트렌티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구성 현황.
 
◇2014 소치올림픽 기념 주화, 12월부터 국내 예약판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 주화가 오는 12월부터 국내에서 예약 판매된다.
 
러시아중앙은행이 발행한 소치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크게 12종, 4종, 1종의 3가지 세트와 국내에 극소량만 배정해 특별 판매되는 3㎏, 1㎏의 초대형 금·은화로 구성됐다.
 
특히 12종 세트는 금·은화 세트로, 러시아 전통의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디자인한 금화 4종과 근대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꾸민 은화 8종으로 이뤄졌다.
 
기념 주화의 가격은 은화 1종·4종 세트가 각각 16만5000원과 61만6000원, 금·은화 12종 세트 418만원, 3㎏ 은화 935만원, 1㎏ 금화 9900만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3㎏ 금화 가격은 2억7500만원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치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다음달 2~13일 전국 은행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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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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