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출발이 대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접속자가 들어나면서 중국서버가 폭발적으로 증설되고 있다"며 "수요가 지속되는 한 180대 서버에서 수차례 지속적으로 서버가 증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2014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현지매출은 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서버 증설로 동시접속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2014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9143억원으로 전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3510억원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