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제적 문제로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방한물품 지급과 월동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조손가정 중에서 200세대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추천 받았다.
한화는 이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 겨울점퍼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방한용 커텐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밖에 임직원 중 기술이 있는 직원들이 직접 시설보수 공사에 참여하는 등 기술 재능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직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 동대문구 전농동 조손가정에 방문해 방한용 커튼을 설치하고, 어르신과 손자를 위한 내복, 겨울점퍼 등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