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가 영국에서 '올해의 제품'과 '올해의 휴대폰'으로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5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G2는 영국 '스터프'가 매년 진행하는 '스터프 가짓 어워드(Stuff Gadget Awards)'에서 올해의 제품(Gadeget of the Year)과 올해의 휴대폰 (Phone of the Year)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출시한 G2는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 애플의 '아이폰5S'를 제치고 최고 제품에 등극했다.
세계 30여 국가에서 발행되는 스터프는 영국의 권위 있는 IT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휴대폰, TV, PC 등 IT 및 전자제품에 대해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스터프는 G2에 대해 "G2를 만져본 사람은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호평했다.
한편 스터프는 올해의 태블릿에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를, 최고 노트북에 애플의 '맥북에어'를 각각 선정했다. 소니의 '55인치 UHD TV'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콘솔 X박스의 '동작인식 장치 키넥트'는 각각 TV 부문과 혁신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영국에서 '올해의 제품'과 '올해의 휴대폰'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