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동부증권은 국내증시가 전주 후반의 상승세를 지속하며 1200p안착 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16일 "지난 주말 최종 통과된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안 기대감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인이긴 하지만 이미 18%까지 낮아진 상관관계를 고려한다며 단기적으로 큰 우려 요인은 아니다"고 전했다.
오히려 그는 "시장이 하락한다면 중기적인 관점에서 시가총액 우량주를 순매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개별 종목들의 상승세가 강하게 전개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전략에 따라 시각을 각기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중, 소형주를,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주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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