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웅진식품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우(사진) 한앤컴퍼니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웅진식품)
최승우 대표이사는 서울대 영문학과 출신에 소니코리아 본부장과 한국보랄석고보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앤컴퍼니 전무를 맡고 있다.
또한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과 김경구 상무를, 사외이사로 나카무라 토모히로 퀀텀 립스 아시아 코퍼레이션 대표를, 감사로 손덕환 코아비스 재무총괄실장을 선임했다.
웅진홀딩스(016880)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에 따라 한앤컴퍼니와 체결된 웅진식품의 대주주 주식 매각절차는 이번 신임 대표와 이사진 선임과 함께 최종 완료됐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승우 한앤컴퍼니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대주주의 안정적인 사업지원 약속과 함께 브랜드력과 대리점 영업 조직기반의 강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펼치기 위한 경영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