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5일까지 점포별로 성탄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페이스북 크리스마스 키스 이벤트'를 열고,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각 점포의 정문 외관에서 미디어 아트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 등 고객이 응모한 키스 사진을 차례로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 페이스북에 접속해 키스 사진과 사연을 등록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윈터 매직(WINTER MAGIC)' 미디어 아트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를 맞추는 고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목동점 하늘정원 썰매장과 문화홀에서는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
3인 이상 가족 방문 고객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썰매장 방문 고객에게 벙어리장갑, 호빵, 캐릭터 풍선 등을 300명~500명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8개 점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산타클로스와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3만원·5만원을 제공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백화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점포별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백화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정문 외관 미디어 아트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