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산업은 19일 태광전자 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1년 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오는 26일부터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 센터 위치를 태광산업 본사에서 경기도 안양 '에이에스텍㈜' 본사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애프터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이에스텍에 직접 연락을 취하면 된다. 에이에스텍 본사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191-1 태광산업빌딩 1층', 전화번호는 1588-9006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전자제품의 품질 보증기간은 올해로 모두 종료되지만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측에 운영 보조금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면서 "회사가 보유한 부품도 전액 무상으로 대행업체에 양도해 원활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지난 1978년 천일사를 인수, 전자사업부를 출범시켜 지난 2005년 12월까지 태광 에로이카 등 오디오와 전화기, 무전기 등을 생산·판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