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올해 성탄절을 맞아 세 차례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왼쪽부터)이연주, 유미라, 한수지, 임명옥, 백목화, 이재은, 조이스 고메스 다 실바.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여자 프로배구단)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선수단이 성탄절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유니폼은 산타클로스를 연상하게 만드는 빨간색과 녹색으로 꾸며진다. 유니폼 측면에는 눈이 흩날리는 모습을 담았고, 전면부에는 크리스마스 고유 트리와 눈 결정체 등을 캐릭터로서 형상화했다.
KGC인삼공사는 25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IBK기업은행전, 31일 도로공사전(원정) 등 총 세 번에 걸쳐 이 유니폼을 입는다.
한편 25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는 모든 선수가 산타모자 속에 홍삼캔디 '레네세 수(秀)'등 정관장 홍삼제품을 담아 팬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11년부터 특별 유니폼을 입어온 KGC인삼공사는 이번 행사가 종료 후 친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을 이벤트로 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