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한 1804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84.5% 증가한 21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1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9월 최대 매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하지만 매출 증대에 따라 판관비율이 하락하고 공동 판매에 따라 수수료 수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914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매출 감소는 세비카의 매출 인식으로 상쇄할 수 있다"며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7267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