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새해 첫 훈련을 소화한 박지성. (사진캡쳐=PSV에인트호번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의 박지성이(32) 새해 첫 훈련을 소화하며 후반기 준비에 돌입했다.
에인트호번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이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로 떠나기 전 3차례의 훈련을 가질 계획"이라며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성은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며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박지성은 전반기 부상에 시달렸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전반기 막판 팀의 2연승을 이끄는 등 분위기 반전에 앞장섰다.
에인트호번은 현재 리그에서 7위(승점18)를 기록 중이며, 오는 20일 아약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아약스와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려 팀의 4-0 대승을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