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은 5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서 내린 주요결정 등을 모은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금융정보와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에게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금융회사의 분쟁조정 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1500페이지 분량에 384건의 중요 조정결정을 요약해 책자, 전자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권별로 분쟁발생 빈도가 높은 사례를 모아 활용도를 높였으며 조정결정에 인용된 판례 관련 정보를 주석 및 색인으로 제공해 검색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례집을 통해 올바른 금융거래질서의 확립과 소비자 중심의 금융거래 관행이 정착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