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4' 개막 하루 전인 6일(현지시각)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자사 패널이 적용된 65·79·98인치 울트라HD(UHD)를 최종 점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4에 참석, 벨라지오 호텔에 전시부스를 별도로 마련한다.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북미 지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영업전선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가스 벨라지오 호텔에 별도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CES 2014'에서 선보일 105인치 곡면 LCD를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행사기간 동안 ▲Ultra Resolution ▲Ultra Size ▲Ultra Value ▲Ultra Vision 등 'LGD Ready 4U(For You)'를 주제로, UHD 신제품을 통해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IPS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UHD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아우르는 풀라인업 제품과 저소비 전력, 고휘도의 친환경 기술, 곡면형으로 대변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 차별화된 가치 전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