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혜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를 통해 작년 한해동안 1만6155명에 280억여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령연금 청구안내가 9600여건으로 가장 많고, 반환일시금과 장애연금, 유족연금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금액은 노령연금이 164억원, 장애연금 67억원, 유족연금 17억원, 반환일시금 30억원, 사망일시금 1억4000만원순이었다.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는 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고령이나 장애, 원거리 거주 등으로 공단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직접 찾아가서 연금청구를 접수하거나 장애인에 대한 연금상담, 주민복지센터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 일자리 알선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는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또는 전국 91개 지사, 홈페이지(www.np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