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건설주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탓에 오후 장에서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4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주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업체의 영업적자 확대로 대형사의 4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4%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년 대비 모든 업체의 이익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실적이 특히 저조할 업체는 GS건설, 현대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라며 "여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