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겨울철에는 강추위로 몸이 움츠러들고 우울해지기 쉬운데,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제철음식 섭취와 함께 기분 전환도 필요하다.
식음료업계는 이를 반영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달콤한 카라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뚜루팝은 겨울 제품으로 '솔티가 카라멜을 설레게 해'를 판매하고 있다.
카라멜에 솔티를 더해 달콤한 맛이 더욱 진하고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바닐라 맛과 카라멜 맛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를 넣어 씹는 식감까지 살렸다.
망고식스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제품으로 '아몬드 카라멜 허니 브레드'를 출시했다.
허니 브레드는 꿀과 버터를 바른 빵을 통째로 구운 후 생크림과 토핑류를 얹어 먹는 디저트로, 이번 제품에는 카라멜 소스에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한 아몬드를 올렸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크레이빙 카라멜' 도넛 4종과 음료 2종을 한정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도넛은 '카라멜 아이스드', '카라멜 넛츠 링', '크런치 솔티드 카라멜', '카라멜 커스터드 크림'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음료는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솔티드 카라멜 라떼'와 '솔티드 카라멜 블렌디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패기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카라멜 브라우니 라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카라멜 본연의 달콤한 맛과 브라우니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을 오랫동안 내는 것이 특징이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달콤한 음식은 행복감을 느끼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쌀쌀한 날씨지만 달콤한 맛과 풍부한 카라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크레이빙 카라멜' 6종. (사진제공=크리스피 크림 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