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정부가 2009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대상국가를 확정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우리나라와의 경협관계, 재외공간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경제발전고유사업 대상국가로 베트남, 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을 최종선정 했다고 밝혔다.
◇ 2009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대상국가
<자료 = 기획재정부> CIS는 구소련 붕괴후 독립한 나라끼리 만든 정치연합공동체를 의미
재정부 관계자는 "주요 컨설팅 주제나 컨설팅에 필요한 컨텐츠는 현지 조사등을 통해 1분기중 확정될 것"이라며 "국제기구인 국제협력개발기구(OECD)ㆍ세계은행(World Bank) 등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은 한국개발연구원(KDI)등 전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우리 경제발전 경험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시행됐고 올해 5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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