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원·달러 환율이 10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500원대 아래로 내려서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오전 한때 100엔당 1620원까지 상승하는 등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14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국내 주식의 반등과 정부의 개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앞으로 환율을 상승시킬 굵직굵직한 요인들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정부가 섣불리 개입할 시기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6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9일에 비해서 10거래일간 100엔당 100원 가량 폭등한 것이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