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다음달 14일과 21일 서울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Electric Samulnori)'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렉트릭 사물놀이'는 김덕수씨가 사물놀이와 밴드를 결합해 만든 크로스오버 밴드로, 국악의 맥을 이으면서도 젊은 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사물놀이 악기인 장구, 징, 북, 꽹과리와 서양 악기인 건반, 베이스, 기타가 대결하는 구도로 꾸며지며, 연주자 모두가 스탠딩으로 10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응출 KT&G 사회공헌부장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전통 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