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사조그룹은 주진우(사진) 회장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아프리카 국가인 모리셔스의 서울 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모리셔스는 연승선(횟감용 참치잡이 어선)과 트롤선(명태·대구잡이 어선)의 주요 어장지면서 입항지로, 조업과 선박의 입출항 등이 쉬워 사조그룹 외에도 다수의 한국 원양어업사가 주요 조업지로 활동하고 있다.
주 회장은 지난해 모리셔스 투자 부서(BOARD OF INVESTMENT) 장관 방한 시
사조산업(007160) 본사로 초청해 양국의 원양어업에 관해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지속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주진우 회장은 서울 주재 명예영사로서 앞으로 양국 간의 투자 창구와 함께 주요 어장을 보유한 모리셔스와 한국 원양어업사와의 교류 등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사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