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프레드 그레이 주니어 투손시 공원·스포츠 담당자, 배석현 NC 단장, 리처드 미란다 투손시 시티 매니저, 알버트 엘리어스 투손시 어시스턴트 시티매니저. (사진제공=NC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와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NC는 지난 28일(미국시간) 오전 애리조나 투산시청에서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배석현 NC 단장과 시 전반의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리처드 미란다 투산시 시티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배 단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단 부상 방지를 위한 구장 시설 보완, 편의 시설 확충, 다이노스와 애리조나 지역 대학간 평가전 이벤트 등을 제안했다.
대신 NC는 미국 현지 유소년을 위한 야구용품 기증 및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NC는 다음달 8일 애리조나대학 야구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