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수익개선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500원(2.15%) 내린 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만37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까지는 중저가 부품 비중 확대와 신규 캐시카우 확보만으로 기존 이익둔화를 막기는 어렵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