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마트(139480)는 이갑수
(사진) 부사장을 영업총괄부문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마트)
이 신임 대표는 부산고, 경희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입사했다.
서부산점장과 마케팅 담당, 가전레포츠 담당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고객 서비스 본부장을 맡아왔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장 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선임해 고객의 의중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했다"며 "앞으로 상품력 강화와 LCO(LOW COST OPERATION)를 바탕으로 점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다음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친 뒤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