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그룹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주요 계열사 대표가 만나는 'CEO와 함께하는 컬쳐런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097950), CJ E&M(130960), CJ대한통운(000120), CJ오쇼핑(035760) 등 4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문화'란 주제로 본인이 관심 있는 각 사의 다양한 문화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5명~10명씩 선정해 계열사 대표와 함께하는 점심에 초청한다.

 

또한 초청자는 해당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에 1년 이내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산점을 받는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하면 되며, 1차 합격자를 선발해 1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성열 CJ그룹 인사팀 부장은 "식품, 신유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와 직접 만나 CJ의 문화 창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기업의 비전과 방향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CJ가 원하는 인재상과 리더십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