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선데이토즈(123420)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26%, 8.1% 증가한 수치로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선데이토즈는 대표 소셜게임인 애니팡이 카카오톡 런칭 이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사천성 시즌2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애니팡 사천성의 경우 지난해 2월 런칭 이후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애니팡2가 출시 한달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애플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재무이사는 “2013년은 선데이토즈의 탄탄한 수익원을 바탕으로 게임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수익모델을 검증받은 한 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신작게임 출시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