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불안정한 수급으로 코스피는 보합권내 혼조세를 지속중이다. 장중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동반 매도중이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80포인트(-0.09%) 내린 1921.50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억원, 25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홀로 325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1.62% 상승중이다.
기업은행(024110)이 이틀째 상승탄력을 받으며 업종지수를 높이고 있다. 의료정밀, 섬유의복, 화학, 전기전자 등도 빨간불이다. 반면 건설업은 1%대 하락중이고, 증권, 기계, 통신업이 차례로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52포인트(-0.10%) 내린 517.9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게임주의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선데이토즈(123420)는 '애니팡2' 흥행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약세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6억6200만원으로 전년대비 56.8%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53.5% 줄며 667억62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