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13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높은 성장과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주연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과 병행수입 확대, 아마존의 진출 위협 등 저가 상품의 가격 경쟁력 부각으로 국내 실적은 부진했다"며 "다만 미국 수출 증가, 로열티 수입 증가 등으로 이익이 개선중이고 성장성이 돋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휠라코리아의 완만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휠라USA매출과 로열티 수입 증가로 매출 증가율 6.4%가 예상된다"며 "태국 공장의 본격적 가동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